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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자인단오제 기간 양궁·씨름 대회 동시 개최

지난해 자인 단오제 기간 펼쳐진 씨름대회 모습. 사진=경산시 제공

지난해 자인 단오제 기간 펼쳐진 씨름대회 모습. 사진=경산시 제공

[경산(경북)=데일리한국 권상훈 기자] 경북 경산시는 ‘2025 경산 자인단오제’에서 전통 스포츠인 양궁과 씨름 대회를 열고 전통 스포츠를 통한 지역 축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경산시양궁협회 주최 전국 남녀 양궁대회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경산 삼성현 양궁장에서 열린다.

대회는 전국 1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시니어·마스터즈 개인·단체전 등으로 열전을 치른다.


다음 달 1일에는 자인 계정숲 씨름장에서 전국 대학생 씨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8개 대학 씨름팀이 참가해 체급별 개인·단체전 경기를 펼치며, 현장 접수 개인전도 함께 마련돼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조현일 시장은 “전통 스포츠는 단순한 경기를 넘어 공동체 정신과 민족 정서를 담고 있는 문화 자산”이라며 “MZ세대와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단오제의 전통을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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