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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현일고,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 고등부 단체전 ‘우승’

예선서 대구 영신고와 접전 후 마산용마고 제압…이송인 용장급 1위
동계훈련·합동 훈련 성과, 김현섭 감독 “꾸준한 성장 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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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현일고등학교 씨름부가 제39회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 고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 후 김현섭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 현일고 씨름단



구미 현일고 씨름단이 지난달 30일 통영 충무체육관에서 막내린 ‘제39회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 고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명문 씨름팀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일고는 예선부터 난관을 돌파하며 승리를 일궈냈다.

2025년 시즌 개막전 우승팀인 대구 영신고와의 첫 경기에서 3-3까지 팽팽한 접전을 벌인 뒤 마지막 장사급 경기에서 2학년 한선호가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예선을 통과했다.

이어진 결승에서는 전통의 강호 마산용마고를 상대로 김성오(3학년·경장급)·김민석(1학년·소장급)·이송인(3학년·용장급)·심세현(2학년·역사급)이 각각 승리를 거두며 4-2로 제압, 값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개인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송인이 용장급 1위를 차지했고, 이휘수(3학년·용사급)·심세현(역사급)·한선호(장사급)는 각각 3위에 오르며 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김현섭 감독은 “선수들이 동계훈련을 성실히 소화한 데다 구미시청 씨름단과의 합동 훈련·태백장사 출신인 조세흠 구미시씨름협회장의 개인지도를 통한 기량 향상이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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